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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만원에 풀옵션…서울 '양양학사' 첫 입사생 50명 모집
입력 2024.05.08 01:59수정 2024.05.08 01:59조회수 1댓글 0

내년 2월 초까지 생활 가능…"안정된 주거와 교육환경 제공"


재경 양양학사

[양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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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양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재경 양양학사 첫 입사생 5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남자 25명, 여자 25명이다.

신청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 또는 대학원 신입생·재학생으로, 공고일 기준 입사생 또는 입사생의 보호자가 양양에 2년 이상 연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한다.

지원 전형은 ▲ 대학생·대학원생 ▲ 신입생·재학생 ▲ 일반학생·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 등으로 나뉘며, 전형 유형별 결원이 발생하면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입사생은 오는 7월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약 7개월간 생활할 수 있다.

입사 시 1회만 내는 입사비 10만원과 월 사용료 10만원, 전기·수도·가스 등 공과금만 내면 된다.

월 사용료와 공과금을 합하면 학사비는 평균 15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군은 양양 출신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서대문구에 재경 양양학사 건물 매입을 마치고 올 2학기 학생들을 맞이하고자 리모델링하고 있다.

양양학사는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오피스텔 53실과 근린생활시설 5실로 이뤄져 있다.

학생 숙소로 쓰이는 오피스텔 50실은 책상, 침대, 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개별 취사 시설 등을 갖췄다.

이 밖에 빨래 건조실과 학생 커뮤니티 공간도 있다.

김진하 이사장은 8일 "학생들에게 안정된 주거와 교육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 사회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양양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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