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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양천마라톤 27일 개최…4천500명 달린다
입력 2024.04.22 02:28수정 2024.04.22 02:28조회수 0댓글 0

완주자에 4분할 메달 증정…행사당일 이봉주 등 사인회


양천마라톤 완주메달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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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7일 열리는 제13회 양천마라톤 대회에 4천5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접수 한달 여만에 조기 마감된 것이다.

이번 대회는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기존 하프, 10km, 5km 코스 외에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이벤트 코스를 추가해 총 5개 부문에서 열리며 마라톤 구간을 한강변까지 확대했다.

코스별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 한강방면 하프 698명 ▲ 한강방면 10㎞ 1천702명(일반 1천412명·커플런 290명) ▲ 구로방면 5㎞ 2천82명(일반 1천399명·가족런 683명)이다.

연령대별로는 30∼40대(50.7%), 50∼60대(23%), 20대(12%), 미취학 아동·10대(11%) 순이었다. 패밀리런 등 코스 신설로 10대 이하 참가자가 늘어난 것으로 구는 풀이했다.

70∼80대 어르신이 88명에 달한 가운데 최고령 참가자는 84세, 최연소 참가자는 2세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천575명, 다른 시군구에서 907명이 신청했다.

구는 "경기, 인천뿐 아니라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부산 등 각지에서 신청해 전국 단위 마라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연속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준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메달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대회 당일 식전 행사로 양천마라톤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봉주 씨와 함께 양준혁·이형택 씨가 '특별 팬 사인회'를 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구는 행사 전날 양천경찰서·양천소방서와 구간별 사전 합동점검을 하고 행사 당일에는 300여명을 투입해 안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전국에서 4천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양천마라톤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이기재 구청장(중앙 우측)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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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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