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사 정신건강 돌본다…강서구, 마음건강학교 운영
입력 2024.04.11 01:26수정 2024.04.11 01:26조회수 0댓글 0
학생·교사 정신건강 돌본다…강서구, 마음건강학교 운영
서울 강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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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마음건강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음건강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우선 학생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태를 분석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층평가, 심리극 등 2차 집중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자살예방에 대한 생명존중교육도 진행한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아동·청소년기 자녀의 분노, 우울, 자해를 이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사를 대상으로는 정신건강척도를 활용한 온라인 마음건강검진과 학생들의 정신건강의학적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준비했다.
현재 관내 18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구는 대상 학교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보건소 건강관리과(☎ 02-2600-5271) 또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02-2600-592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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