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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한국생물안전 콘퍼런스…"코로나19 계기로 중요성 증가"
입력 2023.06.01 12:44수정 2023.06.01 12:44조회수 0댓글 0

2023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

[질병관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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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질병관리청은 생물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1∼2일 전남 여수에서 '2023 한국 생물안전 콘퍼런스'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생물안전이란 병원체, 유전자 변형 생물체가 가진 잠재적 위해성을 평가하고 생물학적 지식과 실험기술, 장비 등을 적정하게 사용해 실험종사자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개념이다.

최근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같은 사람-동물 간 감염병 진단과 치료에서 생물을 활용한 연구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어 생물안전의 중요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강의와 실습, 토론이 진행되고 생물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도 열린다.

국내 전문가들은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질병청 등 관계기관은 생물안전 관련 법·제도를 안내한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연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로부터 연구자와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준 높은 생물안전 관리 역량이 필요하다"며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은 관련 정책 마련에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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