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초수급자·자립청년 등에 '사랑의PC' 4천대
입력 2023.03.23 01:45수정 2023.03.23 01:45조회수 0댓글0

서울시 (CG)
[연합뉴스TV 제공]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사랑의PC' 4천대를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의PC는 내구 연한이 지나 사용되지 않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해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2001년 시작해 현재까지 약 5만1천대를 보급했다.
시는 올해 지원 대상을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연장아동까지 확대했다.
또 보급 수량을 늘리고자 시 산하기관과 자치구 물품, 민간기부 물품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PC를 수집했다.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PC 성능도 개선했다.
지난해 SSD를 장착하고 모니터 크기를 19인치에서 22인치로 상향한 데 이어 올해는 RAM 용량을 4GB에서 8GB로 배로 늘렸다. 이는 일반적인 문서작성이나 인터넷검색, 동영상 강의 수강 등을 하기에 충분한 성능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사랑의PC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서울시 사랑의PC'를 검색해 나온 창구(http://news.seoul.go.kr/gov/lovepc-request-info)에서 할 수 있다. 관련 서류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급은 신청순으로 이뤄진다.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공공기관에서 PC를 지원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日기업들, 美관세에 순익 급감 전망…자동차 23%↓·해운 56%↓
2025.05.13 02:54
미얀마 군정, 휴전 중 학교 폭격…"학생 등 최소 22명 사망"
2025.05.13 02:53
"방시혁, 김범수 재판 나오라"…'SM엔터 시세조종' 증인 소환
2025.05.13 02:52
초여름 밤 한옥의 정취…서울 공공한옥 야간개방 '밤마실'
2025.05.13 02:16
"얇아도 성능은 그대로"…삼성, 5.8㎜ '갤럭시 S25 엣지' 공개(종합)
2025.05.13 02:15
"대사이상 지방간 발병·악화 유도하는 유전물질 첫 규명"
2025.05.13 02:13
십센치 '너에게 닿기를', 챌린지 열풍 힘입어 멜론차트 1위
2025.05.13 02:12
"29세까지 날씬해야 하는 핵심기간…이때 비만되면 사망률 2배"
2025.05.13 02:11
포항지진 민사소송 항소심, 원고패소 판결…"국가 배상책임 없어"(종합2보)
2025.05.13 02:11
우울증 갤러리서 만난 10대들 성폭행…법원, 징역 7∼8년 선고
2025.05.13 02:10
해녀의 딸이 해녀복으로 만든 설치미술… 제주해녀박물관 전시
2025.05.13 02:09
같은 농아인들 상대로 10억대 '곗돈' 사기…징역 3년 6개월
2025.05.13 02:08
혈액 속 극소량 암세포 DNA, 빛·인공지능으로 조기진단한다
2025.05.13 02:07
"국제기구서 일할 청년 찾아요"…코이카, '폭싹 국제수다' 개최
2025.05.13 02:07
토트넘-맨유 유로파 결승 주심에 승부조작 징계 전력 독일 심판
2025.05.13 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