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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국제 강아지의 날' 기념 공익 캠페인
입력 2023.03.22 06:00수정 2023.03.22 06:00조회수 1댓글 0

반려견 정보, 유기견 조회 서비스…보호소 지원 모금


네이버, 국제 강아지의 날 캠페인

[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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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국제(세계) 강아지의 날'인 23일을 앞두고 특별 콘텐츠와 모금 캠페인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 생명 존중·보호와 유기견 입양을 권장하는 취지로 2006년 미국 반려동물학자 콜린 페이지가 제안해 제정된 날이다. 공식 기념일은 아니지만 이런 취지에 공감한 세계 애견인들이 기념한다.

네이버는 22일 이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여러 서비스에 흩어진 유용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제 강아지의 날을 검색하면 강아지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와 식당, 펜션 등 장소와 퀴즈·콘텐츠, 강아지 상식, 쇼핑 아이템 추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제공하는 강아지 품종 정보를 비롯해 강아지 나이·예방 접종일 계산기 등도 제공한다.

또 기념일 취지에 맞춰 유기견 구조·보호와 관련된 해피빈 모금 정보와 유기견 조회 서비스도 검색 결과 상단에 제공한다.

검색에 재미 요소도 추가했다. 검색 결과 화면을 누르면 다양한 강아지가 산책하는 모습과 생동감 있는 소리가 나오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띄웠다.

네이버 관계자는 "방대한 콘텐츠와 서비스 등을 연계한 검색 결과로 사용자가 정보를 더욱 쉽게 얻고 기념일 취지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네이버 국제 강아지의 날 인터랙티브 콘텐츠

[네이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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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 '포인핸드'와 협력해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모금함 기부 등 캠페인을 진행한다.

포인핸드는 보호소에 머무는 유기동물 정보와 표준화 입양 방법 콘텐츠를 제공해 입양을 돕는 '입양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모금액은 입양자 교육 강사비, 보호소 가상현실(VR) 투어 및 입양 관련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은 희망 금액을 직접 기부하는 방식과 댓글, 응원, 공유 시 카카오가 각각 100원을 기부하는 방식이 있다.

아울러 행동 참여 프로젝트 '모두의행동'에서는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동물 또는 반려동물의 사진을 올리거나, 사진과 함께 반려동물을 끝까지 잘 보살피겠다는 다짐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 후 인증할 수 있다. 총 1만 개의 행동 미션 달성 시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에 카카오가 1천만 원을 기부한다.

카카오같이가치 강승원 팀장은 "동물 보호와 복지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상생을 꿈꾸는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세계 강아지의 날 캠페인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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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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