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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글라데시 수교 50년, 다카서 '코리아 위크' 열린다
입력 2023.02.03 02:26수정 2023.02.03 02:26조회수 2댓글 0

25∼3월3일 기업박람회·K-팝 공연·코리안 컬처 페스티벌 등 개최


한-방글라데시 수교 50년 기념 K-팝 콘서트 포스터

[방글라데시 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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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한국과 방글라데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코리아 위크' 행사가 열린다.

류용오 방글라데시 한인회장은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오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수도 다카에 있는 국제상공회의소(ICCB) 홀에서 '코리아 위크 2023'을 연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같은 계획을 지난 1일 현지 한국 대사관에서 방글라데시 17개 TV 채널과 33개 신문사·인터넷 미디어가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하기도 했다.

코리아 위크는 25일 K-팝 콘서트, 코리안 컬처 페스티벌로 문을 연다.

아이돌 그룹 TAN, ICU, 태권도 퍼포먼스 팀 '놀자'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현지 문화부 장관, 다카 시장 등 현지 인사와 관객 등 5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한인회 측은 전망했다.

이어 기업 박람회(25∼26일), 코리안 컵 골프 토너먼트(3월 1∼3일) 등으로 진행된다.

기업박람회에는 40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 상품 전시를 통해 K-패션, K-뷰티, 첨단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1973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방글라데시는 인구 1억6천만명 가운데 70%가 35세 이하의 젊은 층으로 구성돼 있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가로 평가된다.

현재 15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인 1천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2023 코리아 위크' 관련 기자회견 장면

[방글라데시 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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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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