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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밝이술 마시자'…전주전통술박물관서 4∼5일 정월대보름 행사
입력 2023.02.03 02:21수정 2023.02.03 02:21조회수 1댓글 0

전주전통술박물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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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오는 4∼5일 한옥마을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귀밝이술(음력 정월 보름날 아침에 마시는 술) 마시기, 오곡밥 나눠 먹기, 부럼 까먹기, 민속놀이 한마당 등이 마련된다.

귀밝이술은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1년 동안 즐거운 소식을 들을 수 있다 하여 이명주(耳明酒), 명이주(明耳酒) 등으로 불린다.

정월대보름에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가 마셨다는 기록이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남아있다.

박물관은 실내마스크 해제 후 처음으로 맞는 주말이어서 적지 않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전통술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문화 계승에 한발 더 다가서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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