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 '바깥물질' 조명…해녀박물관서 한일 공동기획전
입력 2026.05.24 05:05수정 2026.05.24 05:05조회수 0댓글0
해녀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사진·영상 등 30여점 전시

제주해녀박물관 개관 20주년 한일 공동기획전 포스터
[제주해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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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를 떠나 부산 영도와 일본 쓰시마 등지로 활동 무대를 넓혀간 제주해녀의 '바깥물질'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된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일본 쓰시마박물관과 공동 기획한 '섬에서 태어나 해녀로 산다-제주·영도·쓰시마'전을 오는 7월 26일까지 연다고 22일 밝혔다.
해녀박물관에서는 지난 19일부터 전시가 진행 중이며 같은 제목의 전시가 일본 쓰시마박물관에서 5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영도구 영도해녀문화전시관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차례로 이어진다.
전시품은 총 30여점이다. 일본 쓰시마박물관이 소장한 1950년대 일본 아마(海女)의 모습, 1990년대까지 쓰시마에서 활동한 제주해녀들의 사진, 부산 영도에서 물질하던 제주해녀의 삶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함께 공개된다.
영도는 19세기 말 제주해녀들이 한반도에 처음 진출한 거점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해녀는 영도와 쓰시마를 거쳐 일본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갔다.
이번 전시는 제주해녀들이 세 섬을 오가며 일궈낸 삶의 궤적, 해녀를 매개로 이어진 한일 해양문화 교류의 흐름을 짚는다고 해녀박물관은 설명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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