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노재헌 주중대사, 장쑤성장 면담…"신산업 협력 확대하자"
입력 2026.05.24 02:38수정 2026.05.24 02:38조회수 0댓글0

난징·옌칭서 '한중 우호주간' 개최…장쑤성장 "韓기업 투자, 장쑤 발전에 기여"


노재헌 주중대사와 장쑤성장 면담

[주중 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베이징=연합뉴스) 김현정 특파원 = 노재헌 주중대사가 장쑤성 성장을 만나 한국과 장쑤 지역 간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이달 16∼21일 중국 난징시와 옌청시에서 열린 '2026 한중(장쑤) 우호 주간' 기간 노 대사가 류샤오타오 장쑤성 성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한중 우호 주간은 2003년 시작된 양국의 대표 지방 협력 플랫폼으로, 지난해 11월 산둥성에 이어 올해는 장쑤성에서 열렸다.

노 대사는 18일 류 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장쑤성은 한중간 지방 차원의 실질 협력 발전을 모색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한중(옌청) 산업단지를 통한 협력을 확대하고 공급망 연계를 고도화하며 신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노 대사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했고, 류 성장은 관련 부문과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류 성장은 "장쑤성과 한국 간 협력 기반이 견고하고 발전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정상 간 합의를 이행하고 교류와 왕래를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 등 외자기업의 투자가 장쑤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향후 투자 확대와 교통 인프라 확충, 우호적 문화 기반 조성을 통해 양측 관계가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노 대사는 난징 소재 LG에너지솔루션과 옌청 소재 위에다기아를 방문하고, 현지 진출 우리 기업들의 안정적 경영 여건 조성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난징시 정부 주도로 19일 개최된 한중(난징) 기업 경제 무역교류회, 한-장쑤성 경제무역협력교류회와 K-소비재 수출상담회 등에 방문하고 지역 기업인과 교민 간담회 등도 진행했다.

장쑤성은 광둥성에 이어 중국 경제 규모 2위 지역이자 중국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축으로 꼽힌다. 한국기업의 최대 대중국 투자지역이자 한국과의 교역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은 장쑤성의 1위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난징 소재 LG에너지솔루션 찾은 노재헌 대사

[LG에너지솔루션 위챗 계정.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hjkim07@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국제익스프레스
디지텔
냥스튜디오
미라이덴탈클리닉
오규성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