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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 "中직원 퇴사자는 개발자…팀으로 일해"
입력 2025.12.02 05:18수정 2025.12.02 05:18조회수 0댓글0

국회 과방위, 질의에 답하는 박대준 쿠팡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east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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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는 2일 대규모 정보 유출의 용의자로 지목된 전직 중국 직원과 관련, "인증업무를 한 직원이 아니라 인증 시스템을 개발하는 개발자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현안 질의에서 퇴직 직원의 근무 역할과 이력에 대한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고개 숙여 인사하는 박대준 쿠팡 대표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2025.12.2 east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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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혼자 일하는 개발자는 없다"면서 "여러 인원으로 구성된 개발팀이 여러 역할을 갖고 팀을 구성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의자 규모에 대해서는 "단수나 복수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 "수사 중이라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박 대표는 '유출과 노출 가운데 어느 게 맞느냐'는 질의에는 "유출이 맞다"고 밝혔다.

aayy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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