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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9월 경상수지 흑자 166조원…전년 대비 14.1%↑
입력 2025.11.11 01:54수정 2025.11.11 01:54조회수 0댓글0

9월은 42.5조원 흑자…8개월 연속 흑자 행진


일본 도쿄 항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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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의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상반기(2025년 4∼9월) 경상수지 흑자가 17조5천128억엔(약 166조원)으로 집계됐다고 재무성이 11일 발표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흑자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1% 늘었다. 회계연도 반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해외에서 조달하는 에너지 가격이 하락해 수입액이 줄면서 상품수지가 흑자로 전환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NHK가 전했다.

이 기간 수출은 0.6% 증가한 52조6천556억엔(약 499조2천억원), 수입은 3.8% 감소한 52조6천62억엔(약 498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투자에 따른 이자·배당금 등 1차 소득수지는 22조2천758억엔(약 211조원) 흑자였다.

9월 경상수지는 4조4천833억엔(약 42조5천억원) 흑자로 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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