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라인망가, 올 3분기도 日 앱마켓서 게임 포함 매출 1위
입력 2025.10.10 03:29수정 2025.10.10 03:29조회수 0댓글0

올해 3분기 일본 애플리케이션(앱) 매출 순위

[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본프리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네이버웹툰의 일본 서비스 라인망가가 올해 3분기 일본의 모든 애플리케이션(앱)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0일 모바일 앱 조사업체 데이터닷에이아이에 따르면 올해 7∼9월 일본 앱 마켓(안드로이드+iOS, 게임 포함) 소비자 지출액 1위는 라인망가였다.

전자만화·소설 플랫폼 픽코마가 2위였고, 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앞서 라인망가는 올해 상반기에 전체 앱 가운데 매출 1위로 꼽혔으며, 3분기에도 이 같은 추세를 이었다.

이번 순위 집계에는 게임 앱도 포함됐다. 게임 앱은 인앱결제(앱 내에서 결제)가 많이 이뤄져 소비자 지출액이 크게 잡히기 때문에 앱 순위 집계 시 이를 제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라인망가와 픽코마는 게임 앱과 합쳐서 비교해도 이를 앞서는 매출액을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본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만화 시장이다. 특히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확장해 지식재산(IP)의 생명력을 이어가는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라인망가도 웹툰 '입학용병'과 '전지적 독자 시점', '다크문' 등을 현지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heeva@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좋아요
0
댓글0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0/300
한일생활정보 한터
한터애드
딤채냉장고
한국시장
여행나무
냥스튜디오
월드크로스 여행사
한일여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