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비상선언' vs '한산' 박빙

입력 22. 08. 05 08:44
수정 22. 08. 05 08:44

'비상선언'

[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한 이순신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항공재난 블록버스터 '비상선언'이 박스오피스 선두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상선언'은 전날 관객수 22만2천여 명으로 '한산'(20만9천여 명)을 가까스로 앞섰다. 

'비상선언'은 개봉일인 지난 3일부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관객수는 개봉일 33만6천여 명에서 다소 큰 폭으로 줄었다.

개봉 2주 차를 맞은 '한산'은 누적 관객수 344만1천여 명으로 선전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예매율은 '한산'이 34.2%로 '비상선언'(31.3%)을 앞섰다.

'한산: 용의 출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주말도 여름방학을 맞아 애니메이션 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니언즈 2'는 전날 4만4천여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5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리틀스타워즈 2021'(8위),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9위), '프리: 더 파이널 스트로크 후편'(10위) 등 10위권에 애니메이션 다섯 편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영화 대작들이 스크린을 점령한 가운데 '베르히만 아일랜드'와 '보일링 포인트' 등 유럽영화 두 편도 새롭게 개봉해 관객을 맞는다.

dad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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